일상 에세이

점으로 보여도 보고싶다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8. 24. 06:59

친구가 어제 시야제한구역 일부를 티켓팅한다는 정보를 알려줘서 운동도 결석하고 티켓팅을 했다.

결과는 실패

오랫동안 티켓팅을 해본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이번이 3번째니까 실패할 수 도 있지 경험이 부족하니까

 

 

그래도 너희들 보기 정말 힘들구나

너희들이 점으로 보여도 보고싶다.

 

PC방 옆자리 친구는 젝스키스콘서트를 성공을 했다.(부럽)

그 친구의 성공이 부러워 궁금한걸 물어보니 사이트마다 시스템이 달라서 티켓팅방법은 각각 알아서 해야한단다.

화면에 '현재 접속인원이 많아 예매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문구 앞에서는 할 일이 없단다. 그냥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누구 티켓팅이냐 묻길래 방탄이라니까

안타까운 얼굴을 하면서 "힘들거예요"한다.

정말 힘들었다. 방탄아 너희들을 어떻게 하면 볼 수 있는거니?

내가 고시 공부하듯 티켓팅 공부를 해서 너희들을 볼거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