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기

선선해지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영어가 평생 숙제로 남아 있는데 이 숙제를 하지도 마치지도 못했다.

9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욕심 부리지 않고 50분 정도 길이의 좋아하는 BTS 음악을 들어 놓고 그 노래가 끝날 때까지 집중을 해서 사전에 아는 단어를 색칠 공부한다.

 

 

유투브에 우연히 영어공부하는 영상을 올린 '열심히 영어공부'를 알게 되면서 그 분의 영어공부법을 따라하기로 했다.

그 분이 자신도 네0버 블로그에 73개 언어도전기로 유명한 레몬쌤 공부법으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해서 나도 잡념없이 사전을 한 번 흝어 본다는 생각으로 색칠을 한다.

그냥 눈으로 읽으면서 오~ 많이 들어 본 단어들이 이런 뜻이 있구나하는 정도로 흥미를 느끼면서 사전을 가지고 출근해서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에 또 사전을 색칠하고 있다.

1차 사전 칠하기는 10일까지 하려고 하는데 아직 'E'을 칠하고 있는데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목표는 정해졌으니 어떻게든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