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세이

물들어 가는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10. 24. 13:40

며칠 사이에 단풍이 하나둘 물들기 시작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낙엽이 다 떨어지겠지

세월이 이렇게 무섭다.

 

 

 

이제 두 달 남은 2018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10월 한 달은 너무 무의미하게 보냈어

아니야 괜찮아 그동안 많은걸 했으니까 한 달 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도 돼

11월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새로운 마음으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든 일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