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세이
전주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12. 12. 13:25
집순이인 내가 요즘은 밖에 나가려고 노력중이다.
한옥마을을 걸어보고 싶어서 친구랑 전주에 내려갔다.
다른 곳은 구경도 하지 않고 한옥마을이랑 경기전만 보고 왔다.
눈이 내려서 한결 운치가 있어서 좋았다.
단지 멀리 기차를 타고 내렸갔다 뿐이지 그냥 동네를 돌아다니는 느낌이랄까...?
경기전 대나무숲에 눈이 쌓여서 보기 좋았다.
귀찮다 생각하지 말고 두 달에 한번 정도는 멀리 나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