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세이

순대국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12. 17. 11:29

작년에 배우 유승호를 좋아해서 유승호의 전작인 '보고싶다' 드라마를 봤다.

 

드라마에서 순대국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지면서 순대국이 먹고싶어서 나가서 사먹고 들어왔다.

전에 같으면 일부러 나가서 사먹지도 않았고 혼자서도 잘 먹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인지 기억은 못하겠는데 먹고 싶은게 있으면 먹고 보고 싶은게 있으면 보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하려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무지에서 헤맨다는 것을 느끼고 나서 부터 큰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알차게 경험을 해보고려고 한다.

 

내년에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씩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