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세이
욕심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12. 18. 13:25
기타 종강을 해서 피자파티를 했는데 욕심에 피자를 양껏 먹었다.
자기 전에 많이 먹으면 잠을 잘 못자는걸 알면서도 무슨 욕심에 그렇게 먹었는지...
새벽에 2시간 자고 깨지더니 그 뒤로 포만감에 잠을 계속 설쳤다.
먹은건 소화가 되지 않고 몸은 무거웠다.
과한 욕심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만 못하다.
무슨생각에 그렇게 먹어댔는지 내 스스로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고 밤새 후회를 했다.
내인생에 대해서 내 목표에 대해서 욕심을 부릴 것이지 엉뚱한 식욕에 욕심을 부려서 밤새 후회만 남은 밤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