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세이
스쿼터 100개씩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12. 21. 11:50
일주일 내내 서류와 씨름을 했더니 오늘은 서류가 꼴도 보기 싫어지면서 일할 의욕이 떨어졌다.
이렇게 의욕이 떨어질때는 한템포 숴줘야하는데...
지금 당장 쉴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사무실에서 스쿼터를 했다.
20개씩 3세트를 하고 나면 몸에 열도 나고 머리도 조금은 개운해지는 느낌이다.
며칠 전부터 서류 출력되는 시간에 멍때리면서 서류 출력 되기를 기다리다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스쿼터를 했더니 기다리기 지루한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며칠 해보니 운동도 중독인지 첫날보다 점점 횟수도 늘리고 있다.
중간 중간 운동을 하니 몸도 가벼워지고 운동을 했다는 뿌듯함도 있어서 근무시간 틈틈히 그냥 버리는 시간에 스쿼터를 20개씩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