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에세이
미운 사람은 없어
그림 그리는 작가
2020. 8. 3. 07:00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든 사랑 받을 권리가 있다.
어느 누구에게도 무시당할 이유는 없다.
나 또한 그렇다.
모든 사람을 가엽게 생각하면 미울 사람이 없다.
언제부터인지 내가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스치고 지나는 사람들에게 가여운 마음이 생기면 친절할 수밖에 없다.
나는 내 인생이 전부여서 긴 세월이지만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찰나의 시간을 산다.
찰나의 시간을 사는 나는 “모든 게 괜찮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찰나의 시간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물 흘러가 듯 편하게 생각하면 된다.
누구나 실수는 있다.
인생에 실수는 있어도 실패는 없다.
수정 보안하면 실수는 만회할 수 있다.
내 인생이 하찮다 생각할 이유도 없다.
내 인생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사는 것이니까
끝끝내 웅장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꿈을 이루는 건 아냐.
현실에 두 발을 붙이고 꿈을 향해 최대한 손을 뻗는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어.
(선안남 지음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 소울메이트 2010, 121쪽)
꿈을 쫓기 위해 당장의 현실을 버릴 순 없다.
우리는 먹고사니즘 속에서 살고, 살아야한다.
꿈을 쫓다 지쳐서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에 주저앉지 말고 일어서서 최대한 손을 뻗는 것이다. 내 꿈에 닿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