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세이
꽃화분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4. 17. 07:06
출근길에 축구공을 반 잘라 놓은것 같은 디자인의 큰화분이 놓여 있는 담벼락에 꽃이 피어있다.
작년 이땀때 엄마랑 양재꽃시장에서 사 온 꽃이랑 같은 꽃이 피어 반갑다. 꽃 이름은 데모루 정식 이름은 데모루가 아니지만 꽃시장에서 그렇게 부른다.
색감도 정말 예쁘고 여러가지다.
색상이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와 같이 다양하고 비슷한 색감을 자랑한다.
길을 다니다 이렇게 꽃을 보게 되는건 행복한 일이다.
오늘도 출근길에 꽃을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