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세이
엄마의 꽃밭에서 크는 내꽃 수선화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4. 24. 07:04
작년에 엄마랑 양재동 꽃시장에 가서 흰색수선화 한개를 사서 키웠다.
꽃이 지고 월동을 하려면 땅에 묻어줘야해서 엄마의 꽃밭으로 입양을 보냈다.
지난 주말에 부모님집에 갔더니 나의 꽃 수선화가 예쁜 얼굴을 하고 피었다.
수선화는 내가 좋아하는 꽃중의 하나이다.
노란 수선화는 시중에도 많이 볼 수 있지만 흰수선화는 꽃집에서는 드물어 흰색수선화를 좋아한다.
작년에 같이 입양보낸 양재꽃시장에서는 몬디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튜율립은 왜 안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