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세이

부추와 미나리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5. 15. 06:43

엄마가 키우시는 부추와 미나리를 얻어왔다.

 

 

나는 부추는 무척 좋아하는데 미나리는 특유의 냄새가 싫어 좋아하지 않는다.

 

 

엄마의 미나리는 연하고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아서 좋았다.

 

두 재료를 각각 부침개를 만들었다.

부추는 부추대로 맛이 있고 미나리는 미나리대로 맛이 좋다.

또 둘을 합쳐서 붙이기도 했더니 부추향과 미나리향이 각각 느껴진다.

 

상추에 싸서 먹는 부침개도 맛이 일품이였다.

 

2018/05/11 - [독학에 일상보기] - 부조합의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