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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에세이

날마다 좋은날을 위하여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3. 20. 06:38

우연히 본가에서 가지고 온 책

4컷자리 만화로 그려진 책이라서 읽기가 편하다.

내가 이해하는 컷도 있고 이해 못하는 컷도 있고...

돼지그림이 귀여워서 읽게 된 책.

 

 

<날마다 좋은날 _고이즈미 요시히로 지음 / 오경순 옮김 들녁>

 

 

p127_행복을 꿈 꾼다면 그 여정 또한 행복했으면 싶어

노력을 노력이라 생각하지 않게 될테니까

 

그림과 내용이 맘에 들어 일기장에 그려보았다.

 

나는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다.

정작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

공부에 재미도 흥미도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독학을 시작하게 되었고 제일 재미있는 일이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것이 재미있고 힐링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작년에 자격증 시험공부를 하며서 공부 자체가 힐링이 되어 아침에 출근을 하면 빨리 퇴근해 공부를 하고 싶었다.

퇴근 후 스탠드불빛 하나에 의지해서 책상에 앉아있으면 세상을 얻은 것처럼 행복했다.

그렇게 노력을 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그 순간을 즐겼다.

 

독학의 즐거움 이세상에 혼자서 못배우는 건 없다.

배우고 싶은 의지가 없을 뿐이지.

그림도 혼자서 책을 보고 독학을 하고 있다.

그냥 보고 똑같이 따라 그리기

 

여러분도 독학의 즐거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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