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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세이

잊은게 아니라 기억하지 않는 것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11. 26. 10:34

일기를 쓰면서 느끼는 장점은 기억을 다시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억을 잊고 사는게 아니라 기억하지 않고 사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비슷하다.

어려서 겪은 상황을 나이가 먹어도 겪는다. 환경이 달라져서 다른 사건이라고 인식이 될뿐.

매일 겪는 상황을 일기로 적다 보면 어려서 겪었던 상황이 기억이 나고 자연스레 그때의 기억을 되집으면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한다. 내 스스로

 

글을 쓴다는 것은 좋은 작업이다.

글스기는 생각을 정히해주고 단순히 기록만이 아닌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멋진 여가시간이며 작업이다.

 

글은 쓰기 시작하면 소재는 언제나 무궁해진다.

쓰지 않기 때문에 쓸 글이 없는 거지 쓸 수록 소재가 생기는 것이 글쓰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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