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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세이

쉬는 날은 쉬자

그림 그리는 작가 2019. 1. 29. 10:22

오늘은 친구와 영화를 보려고 월차를 냈다.

영화는 오후여서 오전에 밀어뒀던 일을 보고 싶어서 친구랑 영화시간 바듯하게 시간을 정했는데 친구에게 답변이 없다.

하루 종일 생각을 해봐도 시간이 빠듯해서 정작 내가 월차를 낸 이유는 영화를 보려고 한 것인데 시간에 쫓겨서 영화를 보려 가는게 지장이 생기면 안될 것 같아서 굳이 오늘 해도 될 일이 아니여서 일정을 스스로 취소를 했다.

 

 

친구에게 다시 시간약속을 다시 정하자고 얘기를 했더니 친구에게 답변이 왔다.

내 의견에 no라는 답변을 하기 싫어서 답을 안한것 같다.

두번째 시간 약속을 하자고 하니 의견을 제시한다.

카톡을 보면서 친구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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