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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몇 년전에 독학으로 그리다 혼자서 하는건 의지도 없고 지속적으로 하지 못해서 집근처 평생교육센터에 연필화를 등록했다.
혼자서는 명암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명암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선생님 설명 들으면서 차근차근 명암을 주니 그다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재밌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며서 설렌다.
나도 몇 달 후면 저렇게 그릴 수 있겠지.
현재는 원기둥이지만
동물화, 풍경화, 인물화 나도 점점 작품도 많아지고 잘 그리겠지...
그림 생각에 가슴이 설레면서 뛴다.
이런 설레임을 가져 본게 참 오랫만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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