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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에세이

강박 행동

그림 그리는 작가 2020. 7. 27. 07:00

게으름은 선천적인 것일까? 후천적인 것일까?

게으름을 고칠 수 있는 질병인가?

게으름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환경설정만 잘해도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게으름은 고칠 수 있는 질병인 것이다.

 

나는 생각만 하지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수개월의 시간을 보내고, 시간이 흐른 후 의욕은 사라지고 게으름만 남는다.

이 게으름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 즉시 빠르게 결단력을 내려 실천을 해야 한다.

무슨 일이든 시작이 있어야 중간과정과 끝이 있는 것처럼 무조건 시작을 먼저 해야 한다.

 

마이클 레빈 지음 김민주∙이영숙 옮김 ⌜깨진 유리창 법칙⌟ 흐름출판 2006, 151쪽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았다면 열심히 연습해서 강박관념을 길러라. 깨진 유리창을 찾아내고 즉시 수리하는 습관을 길러라. 깨진 유리창이 사라지고 모든 게 제자리에서 제대로 움직이기 전까지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마라. 단 빠르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 행동 없이 생각만 하며 하루를 보낸다면 제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이클 레빈 지음 김민주이영숙 옮김 깨진 유리창 법칙흐름출판 2006, 151)

 

타고난 게으름을 이겨내려면 조건을 만들고 환경을 설정해 그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같은 시간에 잠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그 안에서 내가 설정한 시간대에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나 취미, 일 등을 하면 된다.

최대한 내가 정한 시간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시간 강박관념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

 

1년 넘게 데일리 리포트를 쓰고 변화된 것은 기록을 하면서 내가 적은 기록들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욕심에 오늘도 영어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다.

나의 데일리 리포트에 공부한 기록이 남겨지고 독서기록을 꾸준히 남기기 위해 강박관념이 아닌 강박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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