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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려서 예체능을 못했다.
운동을 못해 달리기는 항상 꼴등이였고 그림도 음악도 잘하지 못했다.
지금도 운동을 잘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한다.
거의 10년을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빠지지 않고 한다.
그러면 잘하는거 아닌가...
그림도 못그렸다.
어느날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무작정 책 한 권을 사서 책에 그림을 그대로 보고 따라 그렸다.
"어엇~~!! 그림이 그려지네"
학창시절에 미술시간은 그림이 재미가 없어어 관찰하지 않고 그림을 그려 못그린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유심히 보고 관찰하고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니 어느 순간 그림이 눈에 들어 오더니 비슷하게 그려진다.
초보자인 내가 독학으로 그린 그림 중에 좋아하는 그림이다.
지금 다시 그림을 그리려고 도전을 하면 잘 그릴 수 있겠지...
꾸준히 다시 시작하면 잘 할 수있겠지..
다시 연필을 손에 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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