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 손자자랑
지난 주말에 부모님이 주부식거리를 가지고 오셨다. 집에 김치를 내려 놓으시고는 방에 들어오셔서 기도를 하시고 내 방 벽면에 쭉 붙어있는 BTS를 보시고는 "얘들이 그... BT... BT..." 하신다. "네, BTS요." "애들이 다 잘생겼네" 하신다. "네, 다 잘생겼어요" 옆에서 우리 대화를 듣고 계시던 엄마 "요즘 애들은 다 잘생겼어." 손자얘기를 하시면서 "얼마나 뺀질뺀질 잘생겼는데..." 하신다. ㅋㅋㅋ 기승전 손자자랑ㅋㅋㅋ 저녁을 사드리고 헤어져 집에 걸어 들어오는데 문득, 아빠가 내 방을 보시고 이 방이 내 큰딸 방인지??? 내 손녀딸 방인지??? 구별이 안되시겠네. ㅋ~ 집에 걸어 가면서 혼자서 실실 웃었다.
일상 에세이
2019. 5. 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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