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려면 막막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기를 쓰는 건 불가능한 미션이 아니다. 글쓰기에 견주자면 한결 수월한 일이다. 일기란 그날 있었던 일을 서술하는 글로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것들을 기록으로 고정시키는 일이다. 매일 일기를 쓰다보면 마음과 욕구가 이동한 자취를 추적해볼 수 있고 내 안의 나와 소통할 수 있다. 막상 쓰려고 하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게 일기쓰기이다. 날마다 조금씩, 노트 한쪽 정도의 분량만 써보자. 단, 큰일이나 사건 위주로 쓰지 말고, 가장 하찮은 것,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일들, 찰나에 스쳐지나가 채 의미가 되지 못한 것들에 대해 써보는 거다. 솔잎 사이로 비껴 들어와 땅에 떨어진 햇빛이라든가 휘리릭 떨어져 발밑에 구르는 단풍잎, 또는 구..

일기를 쓰고 읽지를 않으면 메타인지는 높아지지 않다. 일기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수단이다. 일기를 쓰는 당시는 주관적으로 내 위주로 내 생각을 적지만 나중에 그 글을 읽었을 때는 내가 이런 생각을 했고, 어떤 사람인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일기라는 마음의 메모’를 통해 정신적인 균형을 잡을 수 있다. 그날의 날씨와 있었던 일, 자신이 만난 사람이나 실제로 일어난 일을 일기에 적는 것만으로도 이전까지 깨닫지 못한 진실을 발견할 때가 있다. 또한 당시의 느낌이나 복잡한 상황을 하나하나 적는 사이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렇게 일기장에 글을 적는 습관이 생기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털어놓을 수 있게 된다. 사람에게는 마음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제삼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내가 써야 하는 사람이란 것을 늦은 나이에 알게 됐다.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학교에서 일기 검사를 했다. 당시에는 일기 쓰기가 숙제였다. 내 기억에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검사를 받았던 것 같다. 그게 계기가 돼서 초, 중, 고 일기를 계속 썼고 졸업을 하고도 썼다. 매일 쓰지 않았지만 쓰려고 노력을 했고 5년 전부터 매일 쓴다. 일기를 쓰면서 위로받고 생각을 정리한다. 일기장 속 나는 담대하지 않고 소심하고 여기 저기 흔들리고 끊임없이 같은 말을 마음이 풀릴 때까지 반복한다. 타인에게 같은 말을 내 마음이 풀릴 때까지 반복한다면 지겨워 상대도 해주지 않을 것이다. 내 스스로도 지겹다 할 정도로 많이 반복한다. 일기장을 벗어난 나는 모든 상황을 그 안에 쏟아 냈기 때문에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닌데도 주변..

어려서부터 일기를 썼다. 일기는 초등학교 때 숙제이기도 했기 때문에 일기를 항상 숙제로 했는데 어린 나이에 일기를 쓰는 게 좋아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일기를 쓴다. 몇 년 전부터는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내가 쓴 일기를 다시 읽는다. 일기를 쓰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돼서 일기 쓰는 시간이 행복하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를 돌아보는 행위다. 나는 주변 지인들에게 일기쓰기를 권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나 일이 있으면 일기장에 내 생각을 두서없이 나열할 때도 있고 시간 순으로 사건을 정리하듯 쓸 때도 있다. 이렇게 생각을 쓰다 보면 내가 일이나 고민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결 편해지면서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볼 수가 있다..

한때 공부에 미쳐 보려고 구매를 했지만 나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10년 동안 공부에 미치지도 미쳐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번에는 제대로 미쳐 보자는 마음에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시간을 확보하고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싶었다. 저자는 말한다.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습관처럼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직장인들은 공부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평일 하루는 퇴근 후에 반드시 공부시간을 할애하라 한다. 또, 학습효과를 배가 시키려면 반드시 전용 책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위해 시간을 할애 할 것 인가를 생각하게 했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공부를 한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지 달포가 되간다. 그동안..
어려서부터 일기를 계속 썼었다. 중간 중간 빠지는 날도 있었지만 꾸준히 써 왔다. 2~3년 전부터는 매일 쓰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생각나는데로 일기를 쓴다. 내가 모으고 싶은 자료들이 있으면 일기장에 예쁘게 오려서 붙여 놓기도 한다. 일기를 쓰면서 알게된 것 중에 하나가 고민이 있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내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 할 경우에는 일기장에 하고 싶은 말은 마구 쏟아내면 정말 얘기를 한것 처럼 마음이 안정이 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머리로 생각을 하면 머리에 맴돌아서 정리가 안되고 머리만 복잡해지는데 글로 써서 머리 밖으로 내보내면 말한것 못지 않게 정리가 되면서 마음이 편해진다. 나는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일기 쓰기를 추천한다. 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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