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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7)
작가 되기

소설가가 되고 싶다고 하면서 전혀 소설을 안쓰는 소설가지망생(?) 지망생이란 단어도 어울리지 않게 단 한 줄의 글도 못 쓰고 있다. 글쓰기 책을 여러 권 읽어도 한 줄도 쓰지를 못했다.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은 걸까? 왜 작가가 되고 싶은 걸까? 그 이유도 모르면서 막연하게 작가가 되고 싶은 건 아닐까?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은 있는데, 일기 외에는 글을 안 쓰고 있다. 일기에 항상 글을 쓰고 싶다고 하면서 왜 한글자도 못 쓰는지 모른다. 정말 글을 쓰고 싶은 건지 아님 이상향으로, 가지고 있는 꿈으로 막연하게 “내 꿈은 작가야”라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동경으로 만족하는 건지 모르겠다. 꿈이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건지... 매일 작가가 되고 싶다고 일기에 적으면서 작가가 되기 위한 노력은 전혀 하..

서평 에세이 2021. 5. 31. 06:00
쓸 수밖에 없는 이유

내가 써야 하는 사람이란 것을 늦은 나이에 알게 됐다.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학교에서 일기 검사를 했다. 당시에는 일기 쓰기가 숙제였다. 내 기억에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검사를 받았던 것 같다. 그게 계기가 돼서 초, 중, 고 일기를 계속 썼고 졸업을 하고도 썼다. 매일 쓰지 않았지만 쓰려고 노력을 했고 5년 전부터 매일 쓴다. 일기를 쓰면서 위로받고 생각을 정리한다. 일기장 속 나는 담대하지 않고 소심하고 여기 저기 흔들리고 끊임없이 같은 말을 마음이 풀릴 때까지 반복한다. 타인에게 같은 말을 내 마음이 풀릴 때까지 반복한다면 지겨워 상대도 해주지 않을 것이다. 내 스스로도 지겹다 할 정도로 많이 반복한다. 일기장을 벗어난 나는 모든 상황을 그 안에 쏟아 냈기 때문에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닌데도 주변..

서평 에세이 2021. 4. 19. 06:00
일기 쓰기

긴 시간 일기를 썼다. 쓰기만 한 일기는 다시 읽은 적이 없는데 요즘은 읽고 있다. 지난 일기는 내 과거의 관점과 모습들을 다시 보게 한다. 내가 이런 생각을 햤고 생각들이 변하기도 했지만 한결 같은 생각을 고수하면서 살고 있는 걸 느낄 때는 일기 쓰는 행위가 감사하다. 사색의 흔적 불안을 다스리는 데는 사색 보다 더 좋은 처방은 없다.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거나, 글로 적거나 그것을 대화로 풀면서 우리는 그 문제가 지닌 근본적인 양상들을 살필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냉정한 분석은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준다. (알랭 드 보통 지음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생각의 나무 2002, 117쪽) 힘들거나 불안할 때 누군가의 욕을 하고 싶을 때 일기장에 모든 걸 털어 놓는다. 주변의 인물은 관찰하면서 그들의 성격이..

서평 에세이 2020. 8. 24. 06:00
일기쓰기

어려서부터 일기를 썼다. 일기는 초등학교 때 숙제이기도 했기 때문에 일기를 항상 숙제로 했는데 어린 나이에 일기를 쓰는 게 좋아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일기를 쓴다. 몇 년 전부터는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내가 쓴 일기를 다시 읽는다. 일기를 쓰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돼서 일기 쓰는 시간이 행복하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를 돌아보는 행위다. 나는 주변 지인들에게 일기쓰기를 권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나 일이 있으면 일기장에 내 생각을 두서없이 나열할 때도 있고 시간 순으로 사건을 정리하듯 쓸 때도 있다. 이렇게 생각을 쓰다 보면 내가 일이나 고민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결 편해지면서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볼 수가 있다..

서평 에세이 2020. 6. 15. 07:00
잊은게 아니라 기억하지 않는 것

일기를 쓰면서 느끼는 장점은 기억을 다시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억을 잊고 사는게 아니라 기억하지 않고 사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비슷하다. 어려서 겪은 상황을 나이가 먹어도 겪는다. 환경이 달라져서 다른 사건이라고 인식이 될뿐. 매일 겪는 상황을 일기로 적다 보면 어려서 겪었던 상황이 기억이 나고 자연스레 그때의 기억을 되집으면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한다. 내 스스로 글을 쓴다는 것은 좋은 작업이다. 글스기는 생각을 정히해주고 단순히 기록만이 아닌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멋진 여가시간이며 작업이다. 글은 쓰기 시작하면 소재는 언제나 무궁해진다. 쓰지 않기 때문에 쓸 글이 없는 거지 쓸 수록 소재가 생기는 것이 글쓰기인 것 같다.

일상 에세이 2018. 11. 26. 10:34
매일 글쓰기란

3월부터 평일만 매일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고 지금까지 실행을 하고 있다. 어느 날은 무슨 글을 써야하는지 생각이 나지 않고 일기쓰는 것과 달라서 맘대로 편하게 쓸 수도 없고 정보를 주기에는 내가 아는게 별로 없고 계속 쓰다 보면 실력도 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열심히 생각하며 써야 실력도 늘어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날은 써야한다는 압박감에 그냥 몇 줄 적고 끝내는 날도 있다. 사진을 올리면 사진에 따라서 글을 쓰면 되는데 매일 사진을 찍고 올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내 계획대로 내글을 쓸 수 있을까? 어느 작가님의 말 중에 매일 고민을하고 무슨 글을 쓸까 생각을 해야한다고 하셨다. 내 일상에서 글을 쓰는 시간은 극히 일부다. 아침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정도 밤에 일기를 쓰는 정..

일상 에세이 2018. 7. 5. 07:00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무엇을 하나 시작 하더라도 며칠이 아니라 몇 달은 고민하고 생각을 한다. 하고 싶다고 바로 시작을 하는 사람이 못된다. 재고 따지고 미루고 미뤄서 더 이상 미루지 못할 때까지 시작을 안한다. 하고 싶은 일은 바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나는 핑계가 많고 자신이 없는 것도 있다. 그리고 중간에 포기한 적이 많아서 시작을 하는 게 두렵다. 내가 1년 동안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이 하고 싶은지 생각하면서 작년 일기를 읽기 시작을 했다. 오늘 날짜의 작년 일기를 읽는데 그때도 여전히 올해와 같은 생각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그림을 그리자는(그림은 독학을 하고 있어요) 다짐을 하고 있었는데 작년 한 해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무 것도 손을 대지 않은 것이다. 나는 같은..

일상 에세이 2018. 3. 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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