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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일기를 썼다.
쓰기만 한 일기는 다시 읽은 적이 없는데 요즘은 읽고 있다.
지난 일기는 내 과거의 관점과 모습들을 다시 보게 한다.
내가 이런 생각을 햤고 생각들이 변하기도 했지만 한결 같은 생각을 고수하면서 살고 있는 걸 느낄 때는 일기 쓰는 행위가 감사하다.
사색의 흔적
불안을 다스리는 데는 사색 보다 더 좋은 처방은 없다.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거나, 글로 적거나 그것을 대화로 풀면서 우리는 그 문제가 지닌 근본적인 양상들을 살필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냉정한 분석은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준다.
(알랭 드 보통 지음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생각의 나무 2002, 117쪽)
힘들거나 불안할 때 누군가의 욕을 하고 싶을 때 일기장에 모든 걸 털어 놓는다.
주변의 인물은 관찰하면서 그들의 성격이나 모습을 묘사한다.
그리고 그들과 공존 할 방법들을 찾아낸다.
글은 생각과 마음을 정리해주고 안정을 준다.
글을 쓴 뒤로는 ‘그므시라꼬’를 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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