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소시오패스인가?

당신은 소시오패스입니까? 이 책을 읽게 된 건 지난주 ‘정유정 ⌜7년의 밤⌟ 은행나무 2011’을 읽고 오영제의 성향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어 읽었다. 이 책에서 소시오패스에 대한 근거 있는 데이터를 목적으로 책을 읽는다면 자신의 목적을 얻지 못한다. 사실적 근거보다는 작가 본인의 경험과 성향 가족들의 행동 패턴을 관찰해서 쓴 에세이라고 해야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반사회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 성향이 얼마만큼 외부로 표출이 되냐에 따라서 반사회적 성향과 사회적 성향으로 나뉘는 것이다. 나는 내 스스로 관찰한 나의 성향과 책에서 언급하는 성향을 비교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하면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성향일수도 있다고 생각 하면서 읽었다. 괴물에게..
서평 에세이 2020. 5.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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