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과 비극사이
어느 누구도 인생은 희극만 있는건 아닌것 같다. 지난 주말에 친구를 만나서 전시를 보고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친구도 가족간에 서로 얽히고 설켜 있는 일들이 많다는 얘기를 한다. 친구를 가까이 보지 않았을 때는 그다지 걱정없이 잘지내는지 알았지만 가까이 들여다 보니 나와 주변에 사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똑같이 살아간다. 잘사는게 무엇이며 잘 살아내고 싶은것 무엇일까? 나는 잘 살고 싶고 내 인생을 잘 살아내고 싶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사는게 잘 사는걸까? 아님 다른 인생들과 비슷하게 사는게 잘 사는걸까?
일상 에세이
2018. 10. 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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