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스타일이다 (5)

인생에는 두 가지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있다. 하나는 기회가 왔을 때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요, 다른 하나는 시도하고 실패해버린 것에 대한 후회이다. 평생에 걸쳐 더 깊은 후회를 남기는 것은 전자의 경우이다. 기회가 왔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흘려보낸 것을 평생 회한과 상처를 남긴다. 원하는 것이 있는 바다에 뛰어들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한다. 저 미쳐 날뛰는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만이 제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법이다. (장석주 지음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중앙books 2015, 247쪽) 도전이 없으니 해보지 않은 후회만 있다. 자신이 없으니 용기도 없다. 하고 싶어다면서 왜 도전하지 못하는 걸까? 실패할까봐? 성공하지 못 할까봐? 뭣 때문에 도전을 안하는 걸까? 두려움...
서평 에세이 2023. 3. 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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