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해는 비가 많이 왔다. 주변에서 뼛속까지 눅눅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고 피해도 많았다. 비에 관련된 시를 읽으면서 온전히 비에 낭만을 즐기지 못했다. 비는 세상이 잠시 정지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패스워드다. 비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그건 다름을 긍정하는 것이다. (마르탱 파주 지음 ⌜비⌟ 열림원 2007, 7쪽) 어려서부터 빗소리를 좋아했다. 자다가 비오는 소리가 들리면 창문을 열어 놓고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잤다. 우르르 쿵쾅거리는 빗소리를 들으면 흠칫하지만 빗소리는 듣고 좋은 음악이다.
서평 에세이
2020. 9.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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