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뭘 잘하세요?
나는 태생적으로 잘하는 게 없는 사람이다. 음~ 뭐랄까? 어려서 명절에 큰집을 가는 건 나에겐 괴로운 일이였다. 일명 명절증후군 명절에 차를 타고 가면-당시에 승용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큰집을 가던 시절이였다- 나는 무조건 멀미를 했다. 장시간 차에 시달리고 멀미에 정신을 못 차리고 큰집에 도착을 하면 큰아버지는 꼭 한마디 ‘암자구’(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뜻) 라 하시면서 다 큰 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하셨다. 쓸모없다고 생각한 내가 유일하게 했던 건 일기쓰기였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기에는 학교에서 일기 검사를 했다. 매일 일기를 써서 선생님께 검사를 받았다. 처음에 일기를 쓴 건 단순히 숙제검사 때문에 일기를 쓴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일기쓰기는 숙제가 아닌 내 생각을 쓰는 일이 되었다. 그 ..
서평 에세이
2020. 1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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