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해를 품은 달 김수현과 한가인을 좋아해서 재밌게 봤던 드라마다. 드라마는 많이 몰입을 해서 봤는데 책은 나의 기대 만큼 몰입이 되지 않았다. 주인공 허연우를 세 명의 남자가 좋아하는데 나는 솔직히 주변 남자들 모두가 한사람을 좋아한다는 설정은 현실감을 느끼지 못했고 허연우와 허염을 너무 고귀한 인물로 표현을 해서 소설이였지만 현실감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 허남매의 이야기가 나오면 몰입을 방해하면서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아니면 여주가 혼자여서 주변 남자들이 좋아할 대상이 여주 혼자여서 그런걸까? 책이나 드라마 설정상 많은 사람을 등장 시킬 수 없으니 인물에 한계가 있어서 좁은 관계 안에서 이야기를 풀어 가니까 그런걸까?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만큼 재밌도 없었고 드라마가 각본을 잘 짰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평 에세이
2018. 11. 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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