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 에세이

늦잠을 부르는 계절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10. 2. 17:08

한두 달 사이에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더니 말만 살이 찌는게 아니라 나도 살이 찌고 게을러지고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선선한 날씨에 자꾸 이불 속에서 나오지를 못해 알람을 몇번을 끄고 제일 마직막에 허둥지둥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한다.

 

 

항상 아침마다 늦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후회를 하지만 소용이 없다.

이제는 더 추워질텐데 이 게으른 마음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다.

'일상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나이 숫자만큼의 고민  (0) 2018.10.05
매일 일기쓰기  (0) 2018.10.04
미련인지 집착인지  (0) 2018.10.01
미니 애플  (0) 2018.09.28
동네 한바퀴  (0)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