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평 에세이

공부에 미치려면

그림 그리는 작가 2020. 5. 25. 07:00

한때 공부에 미쳐 보려고 구매를 했지만 나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10년 동안 공부에 미치지도 미쳐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번에는 제대로 미쳐 보자는 마음에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시간을 확보하고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싶었다.

 

저자는 말한다.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습관처럼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직장인들은 공부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평일 하루는 퇴근 후에 반드시 공부시간을 할애하라 한다.

, 학습효과를 배가 시키려면 반드시 전용 책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위해 시간을 할애 할 것 인가를 생각하게 했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공부를 한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지 달포가 되간다.

그동안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한 것이 아까워 매일 일어나 공부를 한다.

새벽공부가 습관이 되고 나니 주말에도 새벽에 일어나 공부를 하고 다시 꿀잠을 자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새벽에 일어나 공부를 한다.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같은 패턴의 행동을 하니 피곤하다는 생각보다는 나는 이번에 반드시 영어를 완전정복할거라는 의지가 더 강해진다.

 

니시야마 아키히토 지음 김윤희 옮김 ⌜ 30 대 , 다시 공부에 미쳐라 ⌟ 예문 2008

인간관계를 쌓아나가는데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메모와 필기다. (중략)

늘 글을 쓰는 습관과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노력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라.

( 니시야마 아키히토 지음 김윤희 옮김 30, 다시 공부에 미쳐라예문 2008, 106~108)

 

나는 은근 메모광이다.

이면지를 8등분해서 메모지를 만들고 생각들을 간단하게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적은 메모들은 저녁에 일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다듬는다.

그 과정이 의외로 힐링이 되면서 하루를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다.

일기는 내 인생을 내 스스로 쓰는 신변잡기이면서 자서전이다.

 

'서평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시간 즐기기  (0) 2020.06.08
꿈에서도 영어공부  (0) 2020.06.01
별과 블랙홀  (0) 2020.05.18
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  (0) 2020.05.11
누가 소시오패스인가?  (0) 202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