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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세이

바람부는 아침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8. 29. 07:16

바람이 들어온다.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온다.

시원한 바람이 머리를 만진다.

창밖에 있는 나무가 바람에 흔들린다.

흔들리는 나뭇잎은 내마음도 같이 흔든다.

 

 

흐른하늘이 나를 같이 흐리게 만든다.

일어나기 싫은 아침 강제로 몸을 일으킨다.

또다른 하루(?) 같은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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