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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서 꽃은 해마다 같은 꽃이 피지만 왜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주말에 본가를 갔는데 엄마의 꽃밭에 예쁜 코스모스가 피었다.
어려서부터 코스모스를 좋아했고 엄마도 좋아하셔서 중고등학교때는 집담벼락에 줄지어 코스모스를 심었던 기억이 있다.
꽃을 보니 내 인생의 꽃은 언제 필까?
아직 피지 않은 것 같은데 내꽃은 봄꽃이 아니라 늦은 가을이나 한 겨울에 피는 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꽃을 피우기 위해서 지금 현재 내가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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