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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하고싶은 말이 있다.
자신 안에 응어리가 있으면 그걸 말로 표현을 하고 하소연하면서 생각이 정리 되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사람은 듣고 싶은 말이 있다.
상대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저사람이 저 얘기를 왜 나한테 하는거지' 하면서 듣는 척을 한다.
말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듣는다는건 무슨 행위 인가?
하고 싶은 말고 듣고 싶은 말이 다르면 서로 어긋나면서 지친다.
하지만 나는 말은 한풀이라고 생각한다.
말을 하므로서 생각이 정리가 되고 마음이 풀린다.
또, 내 말을 잘들어주는 상대에게는 신뢰가 쌓인다.
그래서 한풀이라고 생각하는데 듣는 상대가 그 한풀이를 들어 주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다.
같은 생각 같은 말은 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잘들어 주는 사람이 상대방의 한을 풀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청 그 쉽지 않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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