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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세이

같은 패턴으로 살기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11. 30. 16:57

익숙하다는 건 길들여 지는 것이고 편해지는 것이다.

 

건강검진을 위해서 월차를 내고 검진을 받고 집에 돌아와 이불밖은 위험하다고 이불 속에서 책보고 낮잠 자면서 하루를 보냈다.

목요일 오후를 빈둥거리면서 보내지를 않았으니 몸이 적응을 못하는건지 아님 적응력이 좋은건지 어젯밤부터 내일 아침에 출근하기 싫은 월요병을 목요일 밤에 앓았다.

 

 

역시 쉬면 쉰만큼 그다음 출근날에 일을 더하는구나...

오늘은 여유있게 일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내 생각은 오산이 되고 말았다.

금요일인데도 신체리듬은 월요병을 앓으면서 보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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