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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달리 뜨는 별자리에 얽힌 그리스 신화를 어린 아들에게 옛날이야기 하듯 들려주는 대화체로 구성된 책이다.
내가 별은 본지 언제지?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요즘은 공해와 광해로 인해 육안으로 별자리를 많이 볼 수 없다.
어려서는 북두칠성은 밤하늘에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별자리였는데 지금은 북두칠성이 어디에 있는지도 보이지 않는다.
내가 못 찾는 건지 보이지 않는건지...
어려서 겨울에 찬 공기를 코로 들이마시면서 오들오들 떨며 찾던 북두칠성과 어디 있는지 더듬거리면서 찾던 카이오페이아
별자리에 얽힌 얘기를 들으면서 호기심이 가득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별은 이제 나에게서 멀어진 옛날이야기가 됐다.

신비한 것이 많은 백조자리
백조자리의 알파(α)별 데네브 동쪽엔 북아메리카성운과 펠리컨성운이 있고, 엡실론(ε)별 동쪽엔 베일성운이 있습니다. 베타(β)별 알비레오는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중성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블랙홀로 추정되는 X-1도 있습니다.
( 김상구 ⌜어린왕자의 별자리 여행⌟ 한승 2009, 161쪽)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님은 “블랙홀은 그다지 검지 않다.” 라고 얘기하면서 블랙홀에 빠진다 해도 분명히 탈출할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에 내가 블랙홀에 빠져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 안에서 눈을 감고 조용히 블랙홀 안을 느끼면서 내 눈이 블랙홀의 어둠에 익숙해지면 분명히 있다는 탈출구를 찾으면 된다.
어딘가에 분명히 있다는 블랙홀의 탈출구를 찾으면서 나는 오늘도 나의 하루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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