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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에 공부하기

새벽공부 시작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5. 3. 06:44

저녁에 공부를 하려고 하니 마음이 잡히지 않기도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 밤공부가 안된다.

 

작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들어설때는 창문을 열어 놓고 스탠드 불빛 하나에 의지하면서 공부를 했다.

나는 그때 알았다. 내가 추운 날씨를 좋아한다는것을 여름을 좋아하는 줄 알고 살았는데 날씨가 더우니 에어컨 없는 방은 찜통이라 공부가 되지 않았다.

작년은 9월에 들어서면서 밤공기는 낮과는 다르게 온도가 낮아서 공부 하기에 좋았다.

 

지금은 더위지고 있는 계절이라서 밤공부가 수월하지 않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새벽 공부다.

 

 

오래 할 필요는 없이 영어, 일어 각각 30분씩 공부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5월1일부터 하려는 공부는 실패가 되었고 오늘은 새벽5시에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했다.(뿌듯)

 

아직은 머리에 영어가 들어오는지 일어가 들어오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도 매일 하면 되겠지...

 

몇해 전에 엄마에게 "엄마 나는 돌머리인가봐!"

엄마왈 "돌머리가 좋은거야 한번 새기면 천년을 가니까 바닷가 모래 위에 적으면 파도에 쓸려서 잊어버리잖아. 돌머리는 평생 기억하잖아"

 

그래 나는 돌머리다. 돌에 새기듯 하나하나 새겨보자.(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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