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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경주 안압지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5. 23. 06:51

지난 주말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경주 안압지를 갔다.

야간조명이 예쁘다해서 가족들 모두 갔다.

못에 비치는 건물과 나무들이 아름답다.

 

 

관광객도 많아서 정신은 없지만 밤 공기 마시면서 한바퀴 돌기에는 좋았다.

 

가족들 무리에서 벗어나서 혼자서 조용히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생각도 했다.

많은 인원이 다니기에는 무리지만 혼자나 둘이 조용히 다니기에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밤풍경, 사물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는 시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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