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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에세이

버핏처럼 멍거처럼 부자 되기

그림 그리는 작가 2021. 1. 25. 06:00

패션 디자인을 가르친 적이 있었다.

실기를 하기 전에 이론을 정확히는 패턴을 그릴 줄 알아야 옷을 만드는 게 쉽다.

 

이론은 반복을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론을 지루해 하고 건너뛰고 싶어 한다.

이론을 지루하고 재미없고 지난한 시간이라 생각하지만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실기도 잘하지 못한다.

 

기초 패턴을 알아야 응용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주식도 금융용어와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투자라는 실기를 할 수 있다.

 

Editor in Chief 백우진 외 지음 ⌜ Buffett CLUB1 ⌟ 2018

멍거의 ‘8은 공부

멍거는 성공적인 투자자는 학습 기계가 되는 것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투자자는 끊임없이 읽고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멍거는 탐욕스럽게 읽어대지 않고는 성공한 투자자는 한 명도 본적이 없다며 이렇게 말한다.

 

가장 똑똑한 것도 아니고 가장 부지런하지 않지만 학습 기계 같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크게 성공하는 것을 종종 본다. 그들은 매일 조금씩 더 현명해져간다. 특히 장기적으로 간다면 논쟁의 여지조차 없다.

문명이 발명이라는 방법으로만 진보한다면, 인간은 학습 방법을 익혀야만 진보를 할 수 있다. 내가 꽤 오랜 세월을 살았지만, 학습만큼 유용한 것은 없었다. 평생에 걸쳐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연습해왔고 그 방법에서 내가 얻은 것은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그 덕분에 내 인생은 더 재미있어졌고 나는 좀 더 건설적인 사람이 됐으며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도와줄 수 있었다. 내가 엄청나게 부자가 되도록 도와준 것은 물론이다. 장담컨대, 종합적인 접근 방법은 정말 유용하다.

( 백우진 지음 Buffett CLUB12018, 174)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유행이나 형식보다 기업과 투자의 본질을 보려는 절실한 노력이 중요하다. “투자자는 자신이 아는 만큼만 투자수익을 얻는다.”라는 평범한 투자 진리를 기억했으면 한다.

( 장홍래 지음 Buffett CLUB12018, 210,211)

 

주식투자는 하고 싶은데, 내가 아는 지식이나 정보는 없고 주변에서도 얻을 수 있는 건 없었다.

그래서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게 독서라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너무 어려운 책은 읽다 포기 할 것 같아 지레 겁부터 났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왠지 만만해 보이는(?) 표지와 제목의 책을 읽었다.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면서도 그냥 읽었다.

그렇게 읽으면서 관련 책들을 하나하나 읽기 시작하면서 지식의 얼개가 잡혀갔다.

이론을 읽고 용어를 이해하면 어려웠던 개념도 자연스럽게 체득을 해가고 있다

 

누구나 처음과 실수는 있다.

나는 지난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실수를 줄이려고 한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를 이제야 조금 깨우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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