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양적, 질적 분석

최근에 내 주변에서도 주식투자에 대한 얘기를 조금씩 한다.

친구도 주식을 시작했고 모임 언니들도 주식을 하거나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도 있다.

내가 2,30대였을 때 주식투자에 대한 얘기도 많이 듣지 못했고 주식해서 원금을 까먹었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다.

 

최근에는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기도 했고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도 몇몇 있다.

왜 주식투자를 안하냐고 되레 묻는 사람도 있다.

 

주식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섣불리 시작 못하고 책을 찾아 읽고 있다.

 

뉴스에서는 코스피가 3천이 넘었고 떨어졌다면서 빚을 내고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우려를 보도한다.

 

Editor in Chief 백우진 외 지음 ⌜ Buffett CLUB3 ⌟ 2020,

양적분석 첫 번째: PBR 1미만 등 5가지 기준으로 체크

PBR 1 미만, PCR 0 이상, 순유동자산(유동자산-유동부채) 양수, 발표 영업이익률8% 초과, 2년 연속 영업이익 달성

양적분석 두 번째: 실적 성장하고도 주가 하락한 종목 선별

양적분석 세 번째: 9년간 실적이 검증된 기업에 투자

( 박동흠 지음 ⌜Buffett CLUB3⌟ 2020, 260~265쪽)

 

질적 분석: 최대주주 지분 50% 이하 등 리스크 체크

주주 구성: 최대주주 지분율이 50%을 초과하는지 살핀다.

수익성 분석: 처음 접하는 기업이라면 사업의 내용 편에서 주요 제품부터 살펴봐야 한다.

손익 분석: 사업보고서에 최근 3년간의 재무제표가 나오므로 손익계산서로 일단 3년간의 손익을 살핀다.

원재료 가격 및 주요 제품 판매 가격 추이 분석: 사업의 내용 편에서 최근 3년간의 주요 원재료와 제품 판매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성장성 평가: 성장성에 대해 투자자가 가늠할 지표나 사실은 내수/수출비중과 신규 사업 진행 및 중설 여부다. 기업이 증설하게 되면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을 통해서 신규시설투자보고서를 공시한다.

현금흐름 분석: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보다 커야 정상적인 현금흐름으로 판단,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유.무형자산 취득액 절댓값보다 크다는 것은 잉여현금 창출 능력이 있음을 의미, 재무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차입금 증가보다는 차입금 상환과 배당금 지급이 가능한 현금흐름을 의미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투명성 분석: 재무제표 주석 사항에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내역이 나온다.

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 등 주주가치 제고 여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메자닌(CB, BW) 발행 여부: 빈번하게 사채를 발행해 자본을 조달하는 기업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 박동흠 지음 ⌜Buffett CLUB3⌟ 2020, 272~276쪽)

 

몇 권의 주식투자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허황된 욕심을 부리지 말고 공부하면서 보수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라고 말한다.

주식에 문외한인 내가 책을 한두 권 읽으면서 경제용어나 금융용어를 익히고 있다.

 

책‘돈의 속성’ 김승호회장이 경제용어만 알아도 부자가 될 확률은 높아진다고 하지 않았는가.

언제 부자가 될지 모르지만 차근차근 투자선배들의 지혜를 읽으면 투자에 대한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