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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세이

철쭉의 향연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4. 30. 06:52

동네를 돌아보면 꽃들이 많이 피었다.

그중에 눈에 뜨는것은 무리를 지어서 나무로 피는 철쭉이 있다.

산에 동네 어귀에 한두그루 이상 모여서 같이 피었다.

 

철쭉이 꽃진달래 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진을 찍고 블로그를 하면서 주변 사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을 했다.

 

짙은 분홍색의 철쭉이 바람에 흔들린다.

 

 

꽃잎이 5개 수술이 꽃잎과 같은 색깔로 꽃잎 가운데 가득 들어 있다.

 

동네 도서관 언덕에도 철쭉이 피었는데 흰색이다.

 

 

흰색 철쭉이 있는지는 몰랐다.

주변에 관심을 가지면 같은 꽃이 색깔만 다르게 피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로그를 하고 무슨 글을 쓸까 고민하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관심을 기울이면서 세상을 보는 마음이 달라지면서 행복함을 느낀다.

 

블로그든 일기든 글쓰기는 나를 돌아보고 주변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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