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 에세이

점심시간 산책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5. 18. 06:54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는다.

주변을 30분 가량 걷는다.

자세히 보지 못한 건물도 보고 길에 핀 꽃도 예뻐서 살핀다.

 

점심먹은 후 걷는 일이 생각보다 좋다.

운동도 되지만 일상을 편하게 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다.

 

 

어제도 길은 걷다 우연히 비맞은 꽃을 발견했다.

꽃이름 검색을 할껄... 이제야 생각이 났다.

이름 모르는 꽃이 말간 얼굴을 내밀고 있다.

 

점심시간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걷는걸 추천한다.

하루 중 30분은 나를 위해 걷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상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주 비오던 수요일  (0) 2018.05.25
넝쿨장미  (0) 2018.05.21
비 쏟아지는 새벽  (0) 2018.05.17
비오는 수요일에는  (0) 2018.05.16
부추와 미나리  (0)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