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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세이

뻥 뚫린 마음

그림 그리는 작가 2019. 1. 24. 11:57

날씨도 좋은데 마음이 뻥 뚫린 듯 맥을 놓은 것 같은 기분은 왜일까?

어제까지는 정신없이 바빠서 오후에 일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에 여유가 생겨 좋았는데 오늘은 너무 여유가 있으니까 마음이 되레 허하면서 맥을 놓게 된다.

 

 

마음을 잡고 일을 시작하려 하는데 잘 안된다.

그래... 점심 먹고 다시 시작하자.

그럼 마음이 잡힐거야

오늘도 내 속에 있는 우울이를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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