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 에세이

계절마다 다른 엄마의 꽃밭

그림 그리는 작가 2018. 6. 25. 07:08

마늘농사를 수확을 하기위해서 본가에 갔다.

마늘농사가 잘되었다고 기뻐하신다.

엄마의 밭 옆 한구탱이에는 엄마의 작은 꽃밭이 있다.

갈 때마다 다른 꽃들이 한가득 피어있다.

 

 

얇은 한지를 구기 듯 접어 놓은 꽃이 있다.

항상 꽃이름 검색하는 것을 잊는다.

밭 한쪽에 이렇게 꽃들이 옹기종기 가득 피어있으면 일하다가 한숨을 돌리는 시간을 준다.

나도 마당이 있는 집에서 꽃을 가득 심어서 살고싶다.

'일상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하는 view  (0) 2018.06.27
내가 어느 위치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0) 2018.06.26
일상의 관심갖기  (0) 2018.06.22
구름 밑 하늘 아래  (0) 2018.06.21
적게 먹고 곤히 자기  (0)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