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여 년 전에 일어공부했다. 나는 뭐든 하다 조금만 어려우면 금방 포기하는 성격이라 10개월하고 포기했다. 전에 소개한 카세트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있다. 2018/03/12 - [독학에 일상보기] - 20년 전 카세트 일본어하면서 단어를 너무 모르니까 척박한 땅에 꽃을 피우는 것 같아 힘이 들었다. 단어공부를 해서 꽃을 피워야 했는데 그런생각을 하지 않고 포기했던 것이다. (흐흑.ㅠ) 1편은 10년 전 공부한다고 들고 다니면서 잃어버린 듯하다. ㅠ.ㅠ 일본어도 필요할 것 같아서 영어랑 같이 공부를 시작했는데 두 언어가 섞이지 않을까 걱정이다. 동생도 대학시절에 영어와 일어를 같이 공부를 했는데 부작용이 있다고 조언을 해준다. 뭐냐 물으니 대답이 ㅋㅋ "helloですか?" 라고 말하게 된다는 것..
중학교때 빨강머리 앤을 좋아했다. 지금도 여전히 앤을 사랑한다. 만화를 열심히 봤던 기억이 있다. 10여년 전 서점에서 빨강머리 앤 원서를 발견하고 영어공부해서 읽으려고 샀던 책인데 여전히 읽어보지 못했다. 1편은 우리가 흔히 아는 앤이 그린게이블즈로 입양 되고 어린시절을 보낸는 내용이고 2편부터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꼭 읽어 보고싶다. (2편부터 번역된 책들이 있지만 1편만큼 인기는 없다. 읽고나서 꼭 블로그에 내용을 올리고 싶다.) 이번에는 끈기 있게 영어공부를 하는 중이라 올해 안에는 읽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본가에서 데리고 왔다.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열심히 꾸준히 오늘도 영어공부를 한다.
혼자. 혼자있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오늘 소개할 책은 혼자있는 시간을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책이 있다. 혼자있는 시간을 잘못 보낸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거나 배제하고 싶어 하는 상태를 말한다. 반대로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자신의 세계에 침잠하여 자아를 확립한 후에 다른 사람들과 유연하게 관계를 맺고 감정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_190쪽 아빠는 젊어서 음악을 하셨고 지금도 음악연주가 직업이다. 전자오르간을 연주를 하시던 아빠가 내가 중학교때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하셨다. 하루에 5~6시간 연습을 하시고 여름에는 땀을 흥건이 흘리실 만큼 연습에 매진하셨다. 그렇게 몇달은 연습을 하시고는 음악연주를 하실만큼 멋진 실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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