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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에세이

위대한 업

그림 그리는 작가 2020. 7. 13. 07:00

무슨 일이든 잘하고 싶을 때까지는 양이 질로 변해야하는 지난한 시기를 거쳐야 한다.

이 시기가 언제 온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끊임없이 연못에 돌을 던지는 행위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두 개의 돌로는 연못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내가 수없이 던지는 돌이 모여 연못이 매워지듯 매일 또는 매주 내 돌을 던져야 한다.

언젠가는 채워질 내 꿈을 위해서

 

파울로 코엘료 최정수옮김 ⌜연금술사⌟ 문학동네 2001, 140쪽

그건 자기가 아는 것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지, 세상 모든 사람이 납으로 금을 만든다고 상상해봐, 그리 되면 금은 금세 제 가치를 잃게 될 거야. 참을 줄 아는 사람만이, 끈기 있게 연구한 사람만이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지. 그게 바로 내가 이 사막 한가운데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정확히 말하면, 암호를 풀 수 있게 도와줄 진정한 연금술사를 만나기 위해서야.”

(파울로 코엘료 최정수옮김 연금술사문학동네 2001, 140)

 

끈기 있게 연구 한 사람만이 위대한 업을 이룬다.

모든 일에는 임계점이 있다.

임계점을 넘지 않으면 흔히 말하는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

평생의 과제인 영어도 임계점을 넘기지 못하고 항상 작심삼일 이였다.

이번에는 임계점을 넘겨보자는 의지를 다지면서 1년 넘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언제 영어의 임계점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지루한 싸움을(?) 매일 새벽마다 조독주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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