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졸작이라도 ‘쓸 수 있는 용기’이다. 졸작은 누구나 쓸 수 있지 않은가. 그러니 써라, 느끼는 대로 솔직하게!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글을 쓰지는 마라. 칭찬받기 위해서도 쓰지 마라. 오직 피 흘리기 위해 써라. 자신의 치부, 결점, 상처, 결코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 자기에게 치명적인 바로 그것을 써라. 당신이 모르는 당신을 드러내 보도록 하라. 무의식 속에 웅크리고 있는 자아, 당신의 내면 깊은 곳에 숨은 ‘상처받은 용’을 바깥으로 끌어내라. 밖으로 나온 그 짐승은 용틀임하며 크게 분노해 당신을 할퀴려 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고 아플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처받은 용’을 세상 밖으로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내면을 응시할 수..
마음속으로만 기억하는 것보다 말을 하는 것의 힘이 더 크고, 말로 하는 것보다 글로 쓰는 것의 힘이 더 강해요. 기록은 행동까지도 지배해요. (...) 오늘 당장 목표를 기록해요. 오늘밤에 잠들 때, (...) 목표를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리면 분명히 이룰 수 있어요. (호아킴 데 포사다 · 엘런 싱어 지음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한국경제신문 2007, 127쪽) 사람의 위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보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들이 흔히 하는 말로 밥 배 따로 있고 술 배 따로 있다고 하는 것이다. 위만 그럴까? 사람도 의지만 있으면 시간을 얼마든지 자기 마음대로 조절해서 쓸 수 있다. 나는 데일리 리포트를 4년을 넘게 쓰고 있다. 4년을 쓰면서도..
찰리는 최선을 다해 자신을 지켜보리라 결심하면서 노트를 꺼내 오늘 깨달은 삶의 지혜를 기록했다. (호아킴 데 포사다 · 엘런 싱어 지음 「마시멜로 이야기」 한국경제신문 2005, 74쪽) 요즘에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자주한다. 나를 공부하기로 했다.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이고 무엇을 하고 싶은 사람인지 관찰하고 공부하기로 했다. 영어공부, 책 읽기 이런 건 지식을 쌓는 공부지만 정작 자신을 모르면 이런 공부가 의미가 있을까? 책 읽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이라 알고 있던 내게 중고책방 직원이 해준 얘기는 충격이었다. 성희롱에 스토킹까지 겉으로는 책 읽는 척 하면서 자기자신을 공부하지 않아서 그렇다. 나는 나를 공부하기로 했다. 내 생각, 행동, 말, 감정 이 모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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